6.27 대책 한달, 거래절벽



솔직히 말하면, 나는 부동산 기사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집값은 늘 ‘남 얘기’처럼 느껴졌고, 언제쯤 내 집 마련이 가능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6월 27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 대책 이후, 이상하게 뉴스에 손이 자주 갔다.

거래가 끊겼다느니, 매수 심리가 얼어붙었다느니 하는 기사들이 연이어 나왔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지금은 사면 안 돼”, “기다려야 해” 같은 말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6·27 대책 발표 한 달 후 시장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그 흐름을 객관적으로 짚어보려 합니다!!


📉 거래절벽 현실화, 숫자가 증명하다


6·27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무려 75.5% 감소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78.3%가 줄었다.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거래절벽’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 상황이다.

거래량 급감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사람들은 지금 ‘사는 것’보다 ‘기다리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 매수심리 급속 냉각, ‘수요 유유’ 현상


’수요 유유(有유)’라는 말은 이번 시장을 설명하기에 딱 어울린다.
매수자는 있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규제 대책으로 인해 대출 한도가 제한되었고, 금리는 여전히 높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의 하락 전망까지 겹치니 선뜻 나서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실수요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당장 내 집을 마련해야 하는 수요조차 관망세로 돌아섰다.

🏗 구체적 공급 대책 없인 반등 어려워


전문가들은 “공급이 없다면 수요는 다시 움직이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현재 6·27 대책은 수요 억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이나 도시 재개발과 같은 공급 확대 정책은 여전히 부족하다.

특히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처럼 상대적으로 자산이 적은 계층은 공급 확대가 없으면 전세 혹은 월세로만 내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 6·27 대책의 본질: 심리와 유동성 통제


이번 대책의 본질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조정이 핵심이다. 부동산을 ‘투기 수단’으로 보고 매입하던 흐름을 차단하고, 실수요 중심의 구조로 개편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하지만 유동성 축소만으로는 시장의 건강성을 되살리기 어렵다. 제도적 보완과 함께, 안정적인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필요하다.




🧮 전세시장과 월세시장도 타격


매매가 얼어붙으면서 전세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신규 전세 계약은 줄고, 월세 전환 비율은 높아졌다. 이는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매매와 전세, 월세 시장은 모두 동시다발적 침체 국면에 들어선 셈이다. 이처럼 한 쪽만 조이면 다른 쪽이 터지는 구조 속에서 시장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 지금 부동산 시장, 투자 vs 실수요의 경계선


이번 6·27 대책은 투자 수요 억제를 목표로 한다. 단기 차익을 노리는 다주택자보다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규제가 강화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와 실수요의 경계가 흐릿하다는 점이다. 부모로부터 자금을 받아 집을 사려는 30대도 실수요자인가? 투자자인가? 이러한 회색지대는 향후 정책의 보완 필요성을 시사한다.



마무리: 개인의 경험과 해석

내 주변에도 부동산에 대한 시각이 급격히 달라진 사람들이 많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청약 정보를 공유하던 단톡방이 요즘은 조용하다.
사람들은 매물보다 기사에 더 집중하고, 호가는 낮추지 않으면서 거래는 사라졌다.

나는 이 현상이 단지 일시적인 냉각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리가 변했고, 정부 정책도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 남은 건 *언제 다시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다.
그 시기는 공급과 제도, 심리의 세 박자가 맞아떨어질 때가 아닐까.

규제 이후 후 한달 분위기는
매매 거래량 6월 11,885건 -> 추정 4,575 건


임대는 임대 심리눈 전세수급지수가 부족이라고 느끼고 있다.


사람들이 규제 이후 전세가 급해지고 있다
그리고 전세가 줄어들고 월세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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